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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전 의원 22대 총선 출마.

기사입력 2024.01.0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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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출마 선언.
    진주의 꿈과 희망 현실로 이어 나가겠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62) 전 의원이 다시 금배지에 도전한다.

     

    김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지역구인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김 전의원은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옛 진주법원 맞은편 영선빌딩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전 의원의 출마의 변에서"지난 16년간의 의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이어 나가겠다 며 지난 21대 불출마 이후 3년 10개월에 걸친 고민과 숙려의 시간을 끝내고 이제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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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경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에 국민의힘 진주(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 회견을 8일 가졌다.

     

    그는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 '혁신도시 시즌2', '진주시 외곽 순환도로 완성', '진주성 해자 복원과 촉석루 문화재 승격'등 공약을 내걸고"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의 포기해 부패나 비리,구설에 휘말리지 않는 올바르고 반듯한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의정시절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기술센터를 직접 유치한 경험이 있고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해 온 KAI의 예산지원과 신사업 연착륙에 가장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한 바 있다,며 '우주항공청특별법이 통과 이후 중형항공기 생산, 위성의 미래시장 선점, IT와 우주항공의 방위산업 연계 등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의 시급한 과제도 잘 해낼 것"이라고 했다.

     

    또 "11개 공공기관 전부를 진주혁신도시에 유치하면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를 LH로 통합시키는 과외의 성과까지 거둔 바 있어 이 경험으로 곧 닥쳐올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큰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진주성 일원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인사동 골동품 거리를 중심으로 해자를 복원해 남강과 연결하고 촉석루의 문화재 격 상승을 위한 재정비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재경 전 의원은 진주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 법학과를 졸업이후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0년부터 8년 동안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동 이후 진주을에서 국회의원에 선출되어 4선(17~20대)을 지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진주을은 현재 국민의힘 현역인 강민국 의원(53)과 김병규(59)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를 역임한 한경호 예비후보(61)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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