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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유통구조 바꿔 농업인 소득 올린다농산물 유통구조가 복잡해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는 소득이 낮았으나 이를 개선 한 유통구조가 자리 잡게 됐다. 경남 남해군은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도농상생 협약체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농업인들이 그동안 농산물을 생산해 유통과정에서 중간유통과 중간마진을 거치면서 각종 수수료와 이윤이 공제돼 사실상 생산자인 농업인들에게는 진작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는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으로 군은 생산자가 주도로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직거래화 하고 농업인 대표들이 생산 특산물을 육성 및 판로개척 방식이다. 군은 대부분 생산농산물이 산지공판장제에 의존 80%가 경매중심으로 운영돼 농산물 판매가격에서 유통마진을 공제해야 하는 구조로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직거래사업을 활성화 한다. 또 농산물의 소비 방식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택배주문형식으로 패턴이 변경됨에 따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 하기로 했다. 특히 직거래사업은 입소문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한 번 신뢰를 쌓으면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행정의 홍보와 기술지원을 하고 농업인들이 이를 활용 토록 했다. 한편 군은 이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호협약 대상 주체를 선정하고 담당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농업인들의 참여를 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농상행 협약체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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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식중독 예방 주의 당부(산청군 여름 관내 급식소 점검 모습/사진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대상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달중 식중독 예방 기획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등 온도관리 기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과정 중 교차오염방지 위한 조리장 내 위생·청결관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적정관리 및 조리시설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부패·변질제품 사용 여부 △무표시·무허가(무신고)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위생모 착용여부 등을 비롯해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해 실시한다. 군은 이번 기획 위생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무허가 원료식품 보관이나 사용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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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부 보다 더 따뜻한 손길!"노인들이 무슨 돈이 있습니까! 적은 금액이지만 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전달 해주세요" 남해군의 한 노인단체가 인근 자치 단체의 수해 피해를 위로코져 십시 일반으로 거둔 성금을 전달 훈훈한 사연이 전해 졌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서정길 학장을 비롯한 임원, 학생대표 등 12명은 지난 20일 하동군청을 방문해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장터 피해 주민들을 위해 노인대학 학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것이다. 이들은 구호성금 전달 후 화개장터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남해노인대학 서정길 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동군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노인대학생들이 사랑의 온정으로 솔선해서 구호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웃 지역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노인들의 성금은 어느 기부 보다 더 따 뜻한 손길 이라며 자신들도 가족들에게 의지 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남을 도운다는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성금을 주민들께 전달 그 고마운 뜻을 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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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진일보!경남 진주시가 인구유출과 고객감소로 침체를 겪고 있던 원도심 상권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점차 활기를 되 찾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최근 진주시의 중심 상권인 중앙시장을 비롯한 로대오거리등 5개 구역을 원도심 상권으로 지정 하고 이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영세 점포의 가동률이 거의 100%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상권에 벗어나 젊은이들이 되 찾는 로데오거리 퓨전거리등 특색있는 상권을 개발 일일 방문객이 평소보다 30%이상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중심상권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시장의 정체성과 특성 특색있는 사업이 필요 하다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 하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80여억원의 에산을 들여 시장의 현대화를 비롯 전문브랜드 개발,글로벌 푸드존 지정,젊은이들을 위한 청춘거리인 누들로드 조성등 단순한 전통시장에 벗어난 관광자원화 추진 사업을 병행 했다. 또 전문성 있는 상권관리기구를 통해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진주시 상권활성화 사업단’을 구성했고 중앙 상권을 대표 하는 통합브랜드 진주만나 MI(Market Identity)를 개발,노후 시설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신규 창업자 육성 지원 등 발빠른 움직임도 보인 결과 로데오거리의 푸드점의 경우 7명의 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200명이 참여 관심을 보였으며 이중 수제어묵콘등 7개의 길거리 퓨전코너가 창업 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야시장 특화거리 조성, 중앙시장 먹자골목 환경 개선, 상권투어형 진맥주축제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지역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 노후 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상권구역별 테마 기획, 특색 있는 상권 공간 구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케 된다.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 점검 차 지난 21일 이곳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검증된 맛과 철저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 점차 원도심 상권이 되살아 나고 있다며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통해 원도심이 옛 명성을 되찾고 새로운 문화관광형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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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하수시설 개선 공공수역보호 필요.(남해군 청사 전경) 경남 남해군이 공공수역 보호와 각종 환경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관리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는 법적 기술관리인 선임이 의무가 아니지만 50t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자율 관리가 가능해 시설 운영자의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이 초과하는 등 하천 수질오염과 주변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돼 와 이를 개선 하기 위해 서다. 남해군은 관내 50t 미만의 오수처리시설 1,200여개소 중 340여개소를 10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미비점을 찾아내고,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해 시설개선을 독려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의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전력공급을 중단하거나,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할 의지가 없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에 나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수역 보호를 위한 이번 기술지원에 시설 운영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문제점을 개선해 남해안의 깨끗한 바다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술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남해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055-860-3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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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1,578명 발표/경남도는 ‘2020년도 제2회 경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1,578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6월 13일(토) 1,639명 선발을 모집인원으로 시행한 이번 시험에는 18,384명이 출원해 13,634명이 응시했으며, 11.2: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련사항은 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합격자 및 면접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여성이 861명으로 남성 717명보다 높은 54.6%(남성 45.4%)의 점유율을 보였다. 여기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51명과 저소득 구분모집 35명도 포함돼 있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의 기회도 마련됐다. 주요 직렬별 합격자는 일반행정이 649명으로 전체의 41.1%를 차지했고, 일반토목 183명, 사회복지 136명, 간호 107명, 건축 64명, 일반농업 57명, 일반환경 48명, 지방세 43명, 산림자원 36명 순이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해 ‘8. 21.(금) ~ 8. 25.(화)’ 기간 중 반드시 면접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으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상실된다. 면접시험은 오는 9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중 하나]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면접장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사전확인과 사전신청을 통해 화상면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가격리자 면접 사전신청은 8월 28일(금)부터 9월 3일(목)까지 전화로(도 인사과 고시교육담당 ☎055- 211-3524)하면 된다. ‘2020년도 제2회 경남도 지방공무원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9월 21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면접시험 응시대상자 이외에는 일체 면접장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번 시험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개인별 위생에 더욱 신경 써 안전하게 면접시험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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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빼 주세요!경남 통영시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구역 조정 해달라며 주민의견을 환경부 전달 했다. 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지나치게 주민의 실 생활과 타당 하지 않아 재산권 침해등 상당한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해제 필요성과 당위성을 요구한 주민들의 요청이다. 통영시는 환경부에서 10년 단위로 추진 중인 제3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타당성 조사 기준 안 마련에 대응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통영‧한산지구 외 5개 지구로 총535.676㎢(육지127.188㎢, 해상408.488㎢)이다. 그중 통영시 지역인 통영‧한산지구는 235.809㎢(육지47.899㎢, 해상187.910㎢)로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의 44%비율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거주민의 재산권 침해, 농‧어업활동 제약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0일 국립공원공단 타당성조사 추진기획단을 방문하여 통영시에서 추진한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를 전달하였으며 지난 6월4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정점식 의원실에서 산양읍, 한산면 지역주민들의 염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 7일에는 산양읍, 한산면 지역 주민대표, 지역협의회 대효와 함께 환경부를 방문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인 한산면과 산양읍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국립공원 구역경계와 과도한 국립공원 관리로 재산권 침해를 받는 지역주민의 의견과 건의내용을 전달하고, 용역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특히 국립공원 공단 및 환경부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구역경계 지정 및 국립공원 관리로 재산침해, 공원구역 내 마을 어업활동, 유어장 등 대부분 사업추진의 불가로 국립공원 내 거주 및 생업종사자 배제, 실제 이용 중인 농지의 해제, 마을 공동어장구역 확보로 인한 어업권 확보 등 국립공원 해제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통영시에서 기 제출한 한려해상국립공원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 원안인 탐방로 개설, 지역경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구역 해제, 전‧답‧과수원 해제 등 국립공원해제 19.41㎢(육지3.74㎢, 해상 15.67㎢)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몇 십년간 국립공원구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불편하고 어려운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안)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에 주민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공원 구역 최종 고시 때 까지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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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0건강 올리고' 발대식 개최“Let’s Eat Healthy” 우리 아이에게 건강을 먹이자 건강한 식 생활을 개선해 아이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수 있도록 하는 "2020 건강 올리고"발대식이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 됐다. 진주시와 인제대학은 20일 오전 11시 진주 동방호텔에서 ‘2020년 건강올리고’ 발대식을 열고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자는 건강목표 선언으로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점차 비만과 서구화 되어가는 아동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취지로 진주시 보건소와 진주지역아동센터 인제대학등이 참여 했다. 또 발대식에는 진주지역아동센가 사전에 조사한 비만과 식생활 현황을 발표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부모와 자녀 사회가 함께 노력하자는 건강 사업도 발표 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 사업을 위해 요리교실, 시나리오 기반 영양교육, 식사 일지 작성은 물론 센터 종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비만캠프로 부모의 인식개선에도 지원 할 예정이다. 황혜경 진주시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부모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식습관 및 삶의 질 개선, 체질량지수(BMI)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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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반려동물 의무 사항 위반 하면 낭패!경남 진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의무사항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지만 위반 사례가 빈번 하다며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반려동물 수 증가에 따른 외출 시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처리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개 물림 사고 유실,유기동물 발생등 최소화 하기 위한 반려 동물 의무 사항을 지켜 줄것을 적극 당부 했다. 이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등록제 대상 확대 및 유기·학대 시 처벌 강화 관련 법령개정사항 및 반려견 에티켓인‘펫티켓’에 대한 홍보와 지도 단속으로 동물들의 안전한 보호 생활 차원이다. 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동물등록 대상이 3개월령 이상에서 2개월령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동물 학대 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유기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또 맹견소유자는 손해보험 가입 의무가 신설 되었고 맹견 최초 취득 시 신규 교육 3시간과 매년 정기 교육 3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펫티켓 지도를 위해 주택가와 공원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홍보와 병행해 반려동물과 외출이 많은 시간대에 공원등에서 지도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무분별한 번식 억제을 통한 유기견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 자체사업비 3000만원으로 확보하여 200두에게 두당 15만원 한도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하여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을 필히 착용하는 등 반려견 펫티켓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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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진주시 코로나와 폭염에도 나눔의 손길 이어져코로나와 긴장마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들이 있다. 경남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전 11시 진주 및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으로 폐지를 모으며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제작·전달하였다. 이들은 전달식과 함께 어르신 세대에 각2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와 자물쇠, 안전조끼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리어카’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 설치와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 도색 등으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가수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진주 아리스’(대표 정수은)와 이현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정규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성금을 기탁했다. 50여명의 팬들로 구성된 ‘트바로티 진주 아리스’는 코로나19극복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이어 진주지역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95만원을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또 이현동 통장단협의회에서도 성금 3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여 미래세대 행복기금으로 써 달라며 마음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장마에 이어 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